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가 2019년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월 23일 14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시 우수 구․군 축제 및 문화관광육성축제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축제육성위원회 :「부산광역시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축제 관련 전문가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
위원회 개최 결과, ▲최우수(1)에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우수(2)에는 북구 낙동강구포나루축제, 기장군 기장멸치축제 ▲유망(3)에는 해운대구 달맞이온천축제, 서구 부산고등어축제, 영도구 수국꽃 축제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축제 선정은 2018년도에 개최된 부산지역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전문가 현장평가와 축제 개최 기간 축제유입인구 및 신용카드 매출정보 등을 합산한 빅데이터 자료를 반영하였으며, 축제의 컨텐츠, 운영, 발전성, 개최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부산시 축제육성위원회는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축제는 외국인 방문객 비율이 39%로 차별성 및 접근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하였고, 올해 축제에는 축제전문가 등을 통해 컨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에 보다 집중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는 홍보․마케팅을 위해 ▲최우수 4,500만원 ▲우수 각 3,000만원(2개) ▲유망 각 1,000만원(3개)의 재정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경우 부산시 집중 육성 축제로 결정하여 공모를 통하지 않고 부산시가 직접 지원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시도별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 및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시는 문화관광축제에 ▲차별성과 경쟁력 있는 축제로 해운대북극곰축제와 ▲중요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있는 좌수영 어방놀이 등이 포함된 광안리어방축제,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당연추천)를 추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시 대표축제 선정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보다 실효성 있는 예산지원으로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축제 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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