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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원희룡 지사 ‘1일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로 변신
세계인 사랑받는 제주바다 체계적으로 지켜나갈 것
등록날짜 [ 2019년01월25일 16시48분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로 나서 세계인의 사랑받는 제주바다 환경을 체계적으로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원희룡 지사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속칭 ‘닭머루’ 해안변 일대에서 해양환경단체, 지역주민, 어촌계 등 200여 명과 함께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북서계절풍에 의해 제주연안에 중국, 일본 및 남해안 등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및 폐스치로폼, 플라스틱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들이 해안가로 유입되고 있어,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구별 수협, 어촌계, 해양환경보전단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내 전역 연안 바닷가 및 항·포구, 양식장에서 실시되면서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은 물론, 범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제주바다를 사랑하는 애향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원희룡 지사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담할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152명(제주시 87, 서귀포시 65)을 상시 채용 배치해 담당지역별 책임정화를 통한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바다쓰레기는 육지쓰레기와 달리 바위 틈에 껴 있거나, 바다 위를 부유(浮遊)하는 특성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일일이 손으로 치워야 하는 만큼, 도민 여러분도 주인의식과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지사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관련해서는 “해양쓰레기는 염분이 있어 탈염작업이 필요하고, 현재 탈염처리를 위한 시설을 늘리고 있다. 더욱 완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의 완벽한 처리를 위하여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한 2019년도 청정제주바다지킴이 운영 지침을 수립하여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 집하, 재활용 선별 등 발생부터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처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국비 확보 및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기간제 근로자 정원 152명을 확보하였으며, 2019년 1월21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공고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도내 전 해안변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2017년도부터 우리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하여 왔으며, 지난해 113명에서 152명으로(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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