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낙거)에서 육성하고 있는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회장 박기재)가 24일 연서면 영명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원 10여 명은 농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달걀, 주스, 밤, 청국장 등 10여 품목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달했다.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는 지역의 농특산물 가공·유통과 농촌체험·분야의 전문능력 제고를 위한 자율 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조직됐다.
세종시농촌융복합산업연구회는 현재 회원 67명이 참여해 농촌소득증대와 지역사회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박기재 회장은 “추운 겨울 관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창출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보며 나눔사랑 실천을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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