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월 28일(월) 16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세종시 인구유출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T/F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세종시 인구 빨대현상으로 최근 인구 정체를 겪고 있는 오송 지역의 정주 환경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道) 세종시 인구유출 대응과제 추진상황 보고’와 ‘(市)오송발전 주요전략과제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회의) ① 1차 : ’18.8.27./도청 소회의실 ② 2차 : ’18.10.25./도청 소회의실
** (참석) 한창섭 행정부지사,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道실·국장(8), 외부위원(8)
첫 순서로는 세종시 인구유출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주요과제에 대한 道 실·국장들의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다.
오송 정주여건 개선 과제로,
(교육) ① 명문고 유치 ② 초·중·고·유치원 확대 ③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
(문화·체육) ① 오송커뮤니티센터 ② 야구장 건립 ③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등
(교통) ① 오송~청주공항 고속화도로 건설 ③ 국책기관 셔틀버스 운행 등
(민자유치) ① 4성급 이상 호텔 유치 ② 대형병원 건립 등이다.
이어 청주시 김항섭 부시장의 오송발전 전략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되었다.
청주시 주요 전략과제로,
(바이오) ① 보건의료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추진저략 수립 ② 바이오 르네상스 사업 ③ 산학융합 R&D 지원사업 등
(문화·관광) ① 다목적체육관 건립 ② 공북 자연휴양림 조성 및 임도개설 사업 ③ 오송지역 문화공연 정기관람 프로그램 마련 등
(교통) ① 택시민원 개선 ② 오송역 공영주차장 건립 ③ 오송 쌍청1리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④ 오송지역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등,
(생활·환경) ① 연제저수지·아파트 주변 악취 개선 ② 오송 생태공원 조성 ③ 지하차도 원격제어시스템 설치 등
(경제) ① 오송 국책기관 지역발전계획 공동 수립 ② 역세권 개발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도 한창섭 행정부지사는 “오늘 회의는 오송 정주여건 개선으로 세종시로의 인구 유출을 막고, 오송을 발전시켜 강호축 개발이라는 큰 틀을 완성하는 뜻깊은 자리다.”라고 말하며,
오늘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오송 정주여건 개선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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