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지난 28일 오전 10시경 길상면 장촌길 66번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차량이 전복되어 갇혀있던 운전자 등 2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톤 포터차량이 도로 옆 밭에 전복한 상태로 구조공작차량 크레인 견인줄로 차량을 고정하여 추락 방지한 상태에서 구조대원이 차량내 진입하여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사고차량에는 박모씨(남, 64세)와 노모씨(여, 61세) 부부가 탑승하고 있었으나 다행히 큰 외상없이 구조되었다, 운전자 박씨는 “평소와 같이 운전 중 이었는데 갑자기 차량이 미끄러져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하며 구급대원에게 인계되었다.
김용수 산악119구조대장은 “강화지역은 굽은 도로가 많고 겨울철 교통사고의 보이지 않는 가해자 블랙아이스 지역이 많아 항상 주의를 기울이야 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속도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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