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과 인삼센터 등 5개소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유 군수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현장을 돌며 성수품 수급상황과 시장물가 등 민생경제와 상인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살폈고,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에게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기도 했으며, 시설물 안점점검도 병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상인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많은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이용해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매년 전통시장의 노후시설 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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