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 서울 33 °C
로그인 | 회원가입
07월07일mon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속보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문 대통령 “국제사회와 최고로 강한 대북 응징”
NSC서 지시…“북 핵·미사일 고도화 용납 못해”
등록날짜 [ 2017년09월03일 17시46분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미군 보유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전개 방안 협의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의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실험 직후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 실장은 “북한이 오늘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과거보다 더 강한 위력의 핵실험을 실시했다”며 “이에 대해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개최해 관련 사항을 평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계획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비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하도록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을 강구하라”며 “동시에 한·미동맹 차원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만전의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개발을 고도해 나가고 있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실장은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의 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우리군의 타격 능력을 과시하고 한·미 동맹 차원에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도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NSC 회의 전후에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좌관과 두 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 도발에 대해 대책을 협의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로 더욱 강력한 한미공조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2017.09.03 청와대
올려 0 내려 0
배한국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청와대] 문 대통령 “사드 임시배치, 현 상황서 최선의 조치”“전쟁 막고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 위해 미룰 수 없어” (2017-09-09 09:19:54)
고려대안암병원, 결핵환자에 노출된 의료인 결핵 신고…추가조사 중 (2017-08-18 19:16:49)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대한민국 해양 마약 밀반입을 ...
오늘 20분이 연말이면 4시간, ...
오영훈 지사, 현장 방문 RE100 ...
김포새일센터 「디지털튜터(강...
부평구, ‘함께하는 육아 프로...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