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독거노인을 위로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해경서장 등 직원 30여명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옥련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필요용품을 함께 구입하는 한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또한, 관내 독거노인을 찾아 쌀(110kg)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다.
특히, 경비함정(113정) 근무중인 경찰관들은 희망실버 요양원(구월동 소재)을 방문해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심장마비, 뇌졸증 등 응급상황 시 대처 가능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교육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필요용품을 함께 구입하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나누고 지역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는데 동참했다” 라며 “주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바닷길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치안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국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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