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덕적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무사히 이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31일 오후 5시 23분경 감기 및 고열로 아픈 영아 환자(1세, 여)의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는 119경유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안전하게 이송했다.
오후 6시 5분경 전용부두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환자 및 보호자를 119구급대에 인계했으며, 환자는 인천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풍랑주의보 발효로 여객선이 통제되어 경비함정으로 환자를 무사히 이송했다” 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1월 31일 오전 2시, 서해중부먼바다 풍랑주의보 발효(수도권기상청) → 2월 1일 오전 6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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