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해병대 제2사단 및 강화경찰서를 비롯해 19개 군‧경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군은 매년 명절이면 군·경 부대에서 필요한 물품을 신청받아 향토방위와 대민지원활동 등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 장병들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바쁜 영농철 및 재난·재해 시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강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군인과 경찰들이 있기에 이번 명절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군‧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1일 군청 직장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과 민속놀이인 투호와 윷놀이 등을 함께하고, 한 명 한 명과 직접 포옹을 하는 등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최근 강화군청 직장어린이집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68평에서 123평으로 확장했으며, 전 연령반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유천호 군수는 “공무원들이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