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광주소방안전본부장에 소방청 황기석(49) 소방준감이 1일자로 취임했다.
황 신임 본부장은 전북 고창 출신으로 2002년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2005년 소방령 경력채용으로 소방에 입문, 국민안전처 규제법무담당관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현장을 두루 거친 실무형 리더로서 뛰어난 기획력과 정책수행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대내외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황 본부장은 “한층 강화된 소방 서비스로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안전도시 기반을 다져 1300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조일 제16대 본부장은 경기소방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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