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이달부터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해 심리치료·문화·건강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11개 서비스사업에 신규 이용자 20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아동 대상으로는 아동정서 발달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섬마을 꼬마작가 서비스, 아동청소년 Dream up 진로탐색 서비스 4개 사업이며, 노인 대상으로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수중운동교실, 도서지역 어르신 삶의 질 활력 증진서비스 3개 사업, 장애인 대상으로는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장애인 재활승마 서비스 2개 사업이다. 또한, 가족 및 성인 대상으로 성인 심리상담 서비스, 도서지역 영아와 부모를 위한 가족지원예술교육서비스 2개 사업도 추진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한 증빙서류를 갖추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사업별 정원이 모집 완료 시까지다. 신청자격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 또는 강화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청소년팀(☏032-930-3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올해 약 5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원하는 수준 높은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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