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1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세종시]충청권,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나선다
4개 시‧도지사 업무협약… 사상 최초 공동개최 추진
등록날짜 [ 2019년02월07일 18시43분 ]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30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에 나섰다.

 

충청권 4개 시·도 지사는 7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2030 하계아시안게임을 충청권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로 판단하고, 560만 충청인의 염원과 역량을 모아 공동유치하기에 나서기로 했다.

 

충청권은 공동유치 합의서를 문체부·대한체육회 등에 전달하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의지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030년은 세종시 건설이 완성되는 역사적인 해로 국제적인 행사가 열릴 경우 행정수도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과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충청권 경제와 관광 활성화는 물론, 충청인의 화합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은 최근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국제종합경기대회를 개최할 충분한 저력과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스포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대회 유치 시 저비용·고효율을 강조하는 ‘올림픽 아젠다 2020’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대회로 만든다는 각오다.

 

특히 2030년은 행복도시 건설이 완성되는 해로 세종시는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대전시는 동북아 과학수도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은 백제 역사·문화·관광거점으로 주목을 받고, 충북은 청주국제공항을 아시아 관문공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2030 충청권 아시안게임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2032 서울-평양 올림픽의 프레 대회 성격으로 올림픽의 유치와 개최에 도움을 주고, 대대적인 충청권 스포츠인프라 확충도 기대된다.

 

또 남북 공동입장, 남북단일팀 구성 등 남북 스포츠 교류를 적극 추진해 ‘스포츠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8년 서울올림픽, 2018년 강원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부산과 2014년 인천의 아시안게임, 2003년 대구와 2015년 광주의 유니버시아드 등 타 지역은 국제적인 스포츠대회를 개최했으나 충청권만 유일하게 미개최지로 남아있다.

 
올려 0 내려 0
이아름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통영해양경찰서]통영해경, 음주운항 어선 선장 검거 (2019-02-07 18:52:45)
[전라남도]전남동물위생시험소, 구제역 청정지역 온힘 (2019-02-07 18:34:52)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