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8일(금) 인천소방학교 수난훈련장에서 강화119구조대원, 119산악구조대원 33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계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난 구조훈련은 동절기 및 해빙기에 대비하여 하천, 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활동과 사태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훈련은 겨울철 빙판사고 시 구조 숙달 훈련과 아이스다이빙 및 수중 탐색구조훈련에 이어 얼음 속 가상의 익수자 발생 상황을 설정하여 다양한 구조장비를 이용한 수중수색법 등 실전상황으로 훈련이 전개되었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동계 수난 사고는 얼음 결빙 등으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내수면에서 안전사고 방지 및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철저히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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