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부평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부평 비전 2020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월 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평 비전 2020위원회’의 위촉식과 임시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부평구 직제별로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관리, 보건 등 6개 분과위원회에서 총 112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정 주요 정책과 현안사항에 대한 정책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에 이어 분과회의를 열어 분과위원장과 간사 및 서기를 선출한 뒤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위원장 선출과 관련 조례 시행규칙(안)을 심의·의결하는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3월부터 분과별로 일정에 따라 분과회의를 열고 활동하며, 8월에는 정기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향후 10년을 바라보고 분야별로 집중해 부평이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발굴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대안 제시로 부평 발전을 이끌고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최도현 대원인물㈜ 대표이사는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생각을 나누고 좋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계기를 만들어 준 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의 민·관·정, 전문가 등이 모여 부평이 안고 있는 문제를 찾고, 지혜를 모아 대안을 만들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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