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인천시 소방기술 경연대회 화재진압전술 부분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자 아직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대회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다가오는 6월에 개최하는 제32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앞서 인천시를 대표할 선수를 선발할 수 있도록 3월 20일에서 21일까지 인천소방학교에서 이틀간 이뤄지며 화재진압전술 부분에서는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 2종목 대해 경연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실시했으며 서부소방서가 작년 인천시 대회에 1위로 입상한 만큼 이번 년도 또한 우승을 다짐했다.
연희119안전센터장 정지용 출전선수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아 가만히 서있어도 손과 발이 꽁꽁 얼지만 훈련에 임하는 순간 구슬땀이 맺히고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며 시민들에게 믿음직한 소방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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