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개학기를 맞아 4일 오전 8시 20분부터 인천부평서초등학교 앞 및 주변도로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합동으로 등교하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교 지도와 함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학교주변 안전 점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평구는 개학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관할구역 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별 일제 단속 및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안전한 부평구가 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학교 주변에서 안전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people.go.kr)를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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