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겨울철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을 근절하기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말까지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지역은 불법소각 민원이 많은 지역과 공사장, 고물상 등 가연성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 농촌 및 교외 주택지역 등이다.
사업장 등을 방문해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펼치고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서는 법령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살수차량 운행이 중단된 2월 한 달 간 살수차 운전직 근무자들을 투입해 불법소각 단속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노천소각은 초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중 하나로 지목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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