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신산업 기업맞춤형 직업훈련인‘항공지상조업사’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차 교육생 20명을 오는 2월 22일까지 모집하며 8주간 하루 4시간씩 총 16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운영된다.
‘항공 지상조업사’과정은 공항의 램프지역(RAMP: 여객의 탑승·하기, 화물의 적재, 항공기의 정비점검, 연료보급 등을 위해 설치된 비행장의 일정지역으로 터미널 빌딩 및 정비지구에 인접한 지역)에서 화물조업 운영계획 및 안전품질, 생산성 관리계획을 수립・운영하는 항공인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고용노동부-군산시와 협약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과 연계된 취업 업체는 대한민국의 항공 지상조업사의 선도기업인 ‘샤프에비에이션케이(Sharp Aviation K)㈜’로 항공여객, 항공화물, 항공정비, 항공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화물기와 여객기 조업을 할 수 있는 업체로 한국공항과 아시아나 에어포트에 이어 3위의 규모이다.
현재 샤프에비에이션케이㈜는 전국 7개(인천, 군산, 제주, 김포 등)의 공항에 인력을 투입하고 있으나 지상조업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훈련생 자격조건은 군산시에 주소를 둔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이며 졸업직전학기인 졸업예정자도 참여가 가능하나 고용위기업종 실직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훈련생에게는 훈련과정을 마침과 동시에 샤프에비에이션케이㈜에 취업하며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450-13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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