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해양오염 취약현장 예방에 적극나설 해양오염 방제기술 전문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Know-how+)의 일환으로,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해양오염 위험지역 현장조사 및 지자체, 기름·유해화학물질 저장시설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 대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해안방제기술 및 해양오염 예방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해양오염에 취약한 영세선박·업체 대상 안전관리 및 지역사회 자체 초동대응을 위해 구성된 국민방제대를 대상으로 방제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퇴직공무원들의 높은 현장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은 방제대응 역량 강화 및 오염사고 예방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퇴직 공무원과 함께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전문위원들은 지자체 및 선박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컨설팅 등 총 253회의 현장 활동을 실시하여, 2018년도 인사혁신처 주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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