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14일 제27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천호 군수를 포함해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생활 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비상행동수칙, 해빙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대책,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 동안 실시하는 ‘2019 국가안전 대진단’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지방·유관기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되며, 참여방법은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는 자율점검과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안전신고 두 가지다.
유천호 군수는 “앞으로 시기별·계절별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파악해 이에 대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월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인 군민밀착형 안전대책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의식이 생활 속에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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