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월 18일부터 4월 28일까지 제1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배달강좌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부터 실시된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를 평생학습의 장으로 활용됐으며 올해는 경로당, 마을쉼터, 아파트관리실까지 강좌 장소를 확대하고 배달강좌도 함께 시행된다.
시는 작년 12월 2회에 걸쳐 강사, 사업주, 수강생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설명회를 실시했으며, 강좌를 담당하는 매니저 활동교육 진행 후 72명의 매니저를 선발했다.
이번 동네문화카페 사업으로 454개 강좌에 수강생 2,500여명, 배달강좌 사업에 114개 강좌에 828명이 참여해 소상공인 사업장 513개소, 매니저 72명, 강사 409명 등 일자리 창출 효과,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군산시는 중복된 수강참여 제한, 강사 교육 강화, 정기적인 강좌 점검 등을 통해 원활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동네문화카페・배달강좌 사업 시행으로 어려운 군산 경제에 큰 희망을 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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