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아시나요?
질병관리본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건강 관리에 취약한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심뇌혈관 질환이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같은 뇌혈관질환을 함께 지칭하는 질환인데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형증 등이 선행질환이며,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을 사망에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입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을 통해 선행질환을 조기 발견하여 규칙적인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전국 254개 보건소의 참여로 진행되고, 혈압·혈당 측정 가능 장소인 ‘레드서클존’이 운영되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음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입니다.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2017.09.04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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