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인천 청라에 위치한 백세요양병원에서 겨울철 피난약자시설의 재난발생 시 초기대처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요양병원 관계자 30여명과 서부소방서 청라119안전센터 차량 4대, 소방대원 10명이 참가해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자율 대응체계 구축 ▲관계자 중심 소방안전교육 및 피난훈련 실시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소화 훈련 등이며 특히 관계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피난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훈련을 위주로실시했다.
김교선 청라119안전센터장은 “요양병원과 같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이 상주하는 곳은 체계적인 피난 매뉴얼이 있어야 한다”며 “혹시 모를 사고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훈련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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