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롯데는 부산을 거점으로 세계로 나아갈 스타트업을 육성 지원하는 ‘L-Camp BUSAN’의 1기 출범식을 2월 18일 오전 11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L-Camp’는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에는 2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초기 투자금과 사무공간, 법률 및 회계 등의 경영지원, 분야별 전문가 맨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서울에서만 운영되어 왔으며,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된다.
이번 부산 1에서는 약 217개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첨단 기술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거나,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해 개방형 혁신을 연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특히 아세안과의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홍콩의 국외 스타트업도 2개사를 선정하였다.
롯데 액셀러레이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창업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부산지역의 창업수요를 반영하여 L-Camp BUSAN을 출범하게 되었으며, 게임·콘텐츠·해양 등 부산에서 강점을 보이는 산업분야에 특화하여 향후 우수한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거돈 부산시장은 출범식에서 ‘부산형 창업 혁신도시 조성’ 비전과 전략을 발표한다. ‘아시아 제1의 창업혁신도시’로의 도약과 부산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5개 전략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