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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관광산업 르네상스 시대 연다... 10대 추진전략 마련
지속가능한 민간주도 관광업체․인재 육성으로 경북관광 체질개선
등록날짜 [ 2019년02월18일 19시39분 ]


 

경상북도는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실현하고 경북 관광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세계관광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체질개선 작업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마케팅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 16개 신규 세부사업에 국․도비 148억원을 확보하고 관광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혁신시스템 구축과 권역별 주력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관광산업의 토착화를 위한 청년관광인재 양성 등 관광일자리 창출과 민간주도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핵심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관광혁신시스템 구축) 도 문화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조직을 정비해 마케팅․세일즈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외 관광전문가들로 경북관광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광정책 자문, 과제 연구 등의 관광LAB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조성해 경북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관광 선도사업 추진) 경북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전략 선도과제로 특화여행자거리, 이야기마을 관광뉴딜사업, 권역별 문화기행상품 운영, 경북관광 10선 선정, 명품관광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 중에 있다.

 

(관광벤처 육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민간인 주도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문화여행기획전문가, 대표아마추어관광사업자, 경북스타관광벤처 육성과 관광청년인턴제(Internship) 등을 추진해 주민공동체의 자생력을 키우고 관광기획과 마케팅을 리더 할 관광PD, 스타관광호스트 브랜딩, 청년관광인재 일자리 매칭에 주력하여 관광산업의 붐업을 지역경제 붐업으로 연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3대문화권 활성화 사업 추진) 3대문화권 관광인프라 시설의 운영방안 도출을 위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실시해 관광인프라를 활성화 시키는 한편 관광객이 운집하는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

 

(우수 관광자원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지난해 말 현재 총 공정률 78%를 보이는 3대문화권 마무리사업과 관광자원개발, 중부내륙권광역개발 및 전통한옥 관광자원화를 포함한 관광인프라구축 94개 사업에 올해 1천968억 원을 투입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 한다.

 

(신규 전략마케팅) 글로벌 홍보 마케팅 추진을 위해 국가별 맞춤형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문화관광 1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인터넷매체 홍보강화, VR 관광홍보 체험관(버스)의 수도권 다중집합 지점 운영과 예능 스타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WHY 경북, 관광콘텐츠 및 대표 관광프로그램 운영)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과 테마 열차상품을 운영하고 경북의 유니크베뉴 발굴 및 마이스(MICE)산업 유치지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

 

(해외 마케팅 추진강화) FIT여행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해외 여행작가를 통한 경북여행소개 책자를 발간하고 유튜브 프로모션을 통한 불특정 다수인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수도권 출발 투어버스 운영, 여행자를 위한 요식․숙박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객 여행금지 해지에 대응하고 대만, 베트남 등 시장의 다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간다.

 

(우수축제 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6개 축제(안동탈춤, 문경찻사발, 봉화은어, 고령대가야, 포항불빛, 영덕대게)와 도 지정 축제가 관광 상품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공동추진) 경북의 역사문화와 자연생태, 의료, 쇼핑 등 도시형 관광자원을 결합,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개최를 목표로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북도와 대구시는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협의를 통해 수립한 15개 실행과제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금까지 경북관광의 효자노릇을 한 역사문화와 생태자원의 보고라는 강점을 잘 살리는 동시에 전통문화만을 떠올리던 경북관광의 틀을 깨고 대구시와 23개 시군이 상생하는 맛과 멋이 있어 나만의 추억과 인생 샷을 만들 수 있는 관광경북 실현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한해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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