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은 18일(월) 경북공무원교육원 강당에서 도 및 시군에서 선발된 신규공무원 147명(남 73, 여 74명)을 대상으로 ‘제1기 신규공무원임용자 과정’입교식을 가졌다.
올해는 민선7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새 시대를 여는 교육, 행복한 도민』이라는 교육비전을 설정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미래인재양성과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전문성을 갖춘 신뢰받는 공직자 양성’을 목표로 총 10기 1,600여명(3주간)의 신규 공무원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 신규임용자과정은 대구시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기수당 50명의 교육생을 교환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북․대구 교육생 간 활발한 인적네트워크를 넓히고 각종 시책 및 정책연구 학습 등의 통합교육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로서 기본자세가 행정에 내재화 될 수 있도록 핵심 국정과제 교육 및 법정의무교육* 등을 확대하여 국가관․공직관 확립, 친절․소통 교육 등을 교육과정에 중점 편성했다.
*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교육,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교육, 재난안전 교육 등
아울러, 신규공직자들에게 필요한 기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 회계, 예산 등 직무교육과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통해 행정 다변화와 고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직자 양성에 교육의 중점을 두는 한편 경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내수 진작 및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SNS 등을 활용한 경북관광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 김천댐짚와이어, 울진금강송숲길, 경주황리단길 등
김일수 경북도 공무원교육원장은 입교식에서 “미래 경북도 발전의 성패는 신규공무원 여러분에게 달려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기본자세와 실무능력을 겸비한 새바람 경북에 걸 맞는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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