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및 협동조합 임직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협동조합 아카데미’가 9월 5일 개강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흥석)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9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주 과정으로 ‘행복하이소 교육장’(중구 다운로2)에서 진행된다.
수강생은 모두 36명이다.
교육 내용은 ▲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해 및 사례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이해 및 제도 활용 방안 ▲소상공인 협동조합 지원사업 이해 및 활용방안 ▲타지역 우수사례 연구 ▲우수협동조합 현장탐방 ▲조별 사업모델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협동조합 교육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내실 운영을 위한 경영 실무 교육과 함께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 및 임직원간의 네트워크 및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료생들이 마을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창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설된 울산시 협동조합 아카데미는 교육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협동조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 및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인증 설명회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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