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서는
“오늘(18일) 낮 제주 하귀 가문동 포구 앞 해상에 레저보트가 전복되었으나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오늘(18일) 낮 11시 37분경 하귀 가문동 포구 앞 해상에 레저보트 D호(50마력, FRP, 승선원 4명)가 침몰중이며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은 물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제주해경에서는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 구조대, 헬기를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으며,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하였다.
오늘(18일) 낮 11시 56분경 협조 요청을 받은 민간구조선에서 구명동의를 착용한 채 물에 떠 있는 승선원 4명을 발견하여 모두 구조하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에서는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침수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