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예방 및 치료를 위해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치매예방 프로그램인‘기억키움 청춘학교’를 3월 5일부터 금강노인복지관,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4개소에서 상・하반기 주1회 10회기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뇌예방 교육, 보건교육 프로그램,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뇌예방교육’은 통합보건사업팀과 연계해 치매예방3.3.3 실천을 위한 금연, 영양, 절주 교육이 운영 되며,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우울예방 교육, 두뇌튼튼 체조교실 등 다양한‘보건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어르신들의 인지 증진을 위해 미술, 작업, 원예, 음악, 향기치료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인지 저하와 치매 고위험군인 노인을 우선 선발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각 복지관이나 치매안심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460-3211,3212,328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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