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2월 13일부터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에 들어갔으며, 4월 19일까지 시설보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일제점검에서 아파트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송도신도시 8공구내 신설초등학교인“미송초등학교”통학로부터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로관리청에서 3월 중으로 무단횡단방지 보도휀스를 설치하는 한편,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도 적극 검토한다고 하였다.
또한, ’17년․’18년 2년 연속으로 횡단보도투광기 설치 1위의 저력을 바탕으로 연수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횡단보도투광기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예산 9억9천만원을 확보하는 한편, 3월 중으로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에 과속경보시스템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일제점검․정비와 병행해서는 아파트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는 미송초등학교에는 등․하교 시간대에 경찰을 상시 배치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장소를 이동하며 수시로 단속하는 “스팟 기계식단속(캠코더․이동식과속단속장비 활용)을 병행할 예정이며,
특히,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한 일환으로, 연수모범운전자회와 협업해 모범운전자를 교통안전이 취약한 초등학교 통학로에 전환배치하여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쓴다고 하였다.
연수경찰서는 교통안전이 취약한 어린이통학로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정비하고, 점검과 병행한 안전활동에 주력하여 더 이상 교통사고로부터 다치는 어린이가 없도록 경찰이 최선을 다하는 만큼,
시민들이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통학로 구간에서는 더욱더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줄 것과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보행자보호의무불이행”등 악의적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등으로 위반차량을 촬영 후 공익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