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는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동부권 소재 행정·출연기관을 아우르고 소통·문화 공간을 겸비한 통합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현 동부지역본부 청사는 크기가 작아 문화적 공간이 없을 뿐만 아니라 민원실도 협소하여 도민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은 등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신축 통합청사는 동부지역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민원실과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는 공간, 지역 주민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 및 열린 회의실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 제2행정부지사를 동부권에 두어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그 전에라도 통합청사 건립과 맞추어 동부권 행정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 기능상 필요한 것이 있다면 통합하거나 일부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건립일정은 금년 상반기에 광주전남연구원에서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동부권 3개시에서 추천받은 후보지를 심사하여 입지를 선정하고, 사업규모를 결정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우리 도는 입지 선정의 공정성을 위하여 광주전남연구원에 전문가 위원 풀(200명)을 자체적으로 구성한 후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기준위원회(12명)’와 실제 평가를 실시하는 ’평가위원회(12명)’의 위원을 무작위 선발 구분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금년 하반기에 각종 행정절차를 거치고, 내년 초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하반기 착공한 후 ’22년 상반기 통합청사를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는 동부권 통합청사가 단순한 청사가 아닌 동부권 도민의 따뜻하고 행복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차분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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