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입학금 축소 방안 마련을 위해 주요 사립대 기획처장으로 구성된 「사립대 입학금 제도 개선 협의회」를 구성하였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경희대(대표), 순천향대, 인제대, 동국대, 연세대, 한국외대, 상명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 기획처장으로 구성되었고 참여 대학은 전국 기획처장 협의회 회장단 학교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추천을 통해 결정되었다.
본 협의회를 통해 사립대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고, 1차 회의는 9월 8일(금)에 개최한다.
입학금 폐지를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입학금 폐지로 인한 사립대의 재정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사립대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면서 “본 협의회를 통해 대학에 적용가능한 입학금 축소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회에 발의된 입학금 관련 법률 개정안,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대한 대학 건의사항,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9월 15일(금)까지 사립대 입학금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방안 마련 시 실태조사 결과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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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립대 입학금 실태조사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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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대상 : 전국 4년제 사립대 156개교
2. 조사기간 : 8월 28일(월)부터 9월 15일(금)까지
3. 조사내용 : 입학금 수입 규모, 입학에 소요되는 실소요비용, 입학금 수입 중 입학 외 일반사용비용 내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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