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교육센터(센터장 신기왕)가 시민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한 ‘2019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
울산환경교육센터는 올해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3개),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4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4개), △학교환경교육 활성화(5개),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4개) 의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운영한다.
먼저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12월, 환경교육 정보 제공 채널 일원화를 위해 ‘울산환경교육 포털사이트’를 오픈했다.
올해는 국가환경교육포털 자료 공유, 환경교육프로그램 정보 등 각종 환경 자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을 원하는 시민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지역사회 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시민 공개 강좌인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정’을 신설한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환경교육 전문가 공동연수 등 지역 사회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와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 및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육성하는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 등을 통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과 울산형 환경교육프로그램 시범학교 운영, 환경교육 담당교사 연수과정, 유아환경교육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교육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학계, 시민단체 등 4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울산환경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의 환경교육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보 교류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환경교육 포럼 개최,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참석, 환경교육 성과 공유회 등 환경교육 관계 기관 및 전문가와 상호 교류를 통해 환경교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환경교육센터는 필환경시대 지역의 환경교육 허브로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와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며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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