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0일(수) 2층 서장실에서 지난 2018년 12월 13일 오전 2시 20분경 영종대교 하부도로 공항 방면 11.5km 지점 교통사고로 인한 차량화재 현장 소방활동 시민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화재현장 소방활동 시민유공’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초기 진화나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큰 공이 있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자에게 표창하는 제도이다.
이 날 유공 표창을 받은 ㈜티비에스 김판기 팀장(남, 44세)은 업무 중 CCTV로 사고발생 상황을 즉시 파악해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전파한 데에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신공항하이웨이 박태건 차장(남, 40세)은 영종대교에 15m 위치마다 적절히 소화기를 비치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게 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화재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고발생을 목격 후 화재가 발생한 차량의 운전자를 직접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한 ‘의인 택시기사 김갑인 씨’에 대한 시상은 3월 중 ‘모범시민’ 인천시장 훈격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