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만남실에서 ‘2019년 건강도시 부천 추진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추진단장인 송유면 부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미세먼지대책관 등 32명이 참여해 올해 건강도시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어르신이 행복한 건강도시 부천’이라는 건강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담아내고 부서별 추진사업을 건강도시 사업으로 연계해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미세먼지 낮춤 프로젝트 위트리(WeTree), 일상에서 누리는 생활체육 여건 조성, 365일 식품안전 먹거리 건강도시 구축, 시민만족 체감 녹지조성 등 31개 사업을 건강도시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문화 조성, 치매 안심마을 조성 등 보건·의료사업 9개를 건강도시 특화사업으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건강도시는 도시의 포괄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라며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 협업해 건강도시 부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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