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월 21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 고려호텔 주변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먹자거리 내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불편을 유발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공무원, 경찰 등 30여 명이 투입돼 인도변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 60여 개를 수거·정비했다.
시와 원미서는 관내 주요 상가밀집지역인 롯데백화점, 세이브존, 송내역, 부천역 주변에 대해 순차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지난해부터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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