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25일(월) 오전 10시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각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으며, 훈련대상을 지정해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한 대응1단계 발령을 가정해 재난 현장 특성에 맞는 각각의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또한 설정된 상황을 전제로 활동 사항에 대해 각 부서의 의견을 발표하는 등 토의형 훈련의 성격을 최대한 살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했고, 문제점이 도출될 수 있도록 각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발표하며 결과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로 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상황은 상황이 수시로 바뀌어 피해를 줄이는 데에 순간의 판단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의견을 제출하며 토의해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연구하고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