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풀뿌리 여성센터는 3월 4일부터 3~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나눔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정 50세대·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총1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5가정으로 반을 꾸려 ‘선생님이 들려주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책 읽기’와 ‘부모와 함께하는 책 놀이’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무료다.
참가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icbp.go.kr/open_content/woman)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509-5040~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육아나눔터 책놀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성평등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육아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조모임 결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육아나눔터는 다양한 육아 경험과 정보 공유로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굴포천역 부평어울림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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