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1억원 상당의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을 구매키로 했다.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광주은행에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에 따른 입장권 구매 사전예약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부행장, 이상채 시청 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은행이 1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속했다.
광주은행은 또 본점에 대형 마스코트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2018년 D-1년 행사로 개최된 열린음악회에도 후원한 바 있다.
이용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광주에서 개최되는 수영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줘 감사드린다”며 “수영대회 성공 개최로 광주은행 브랜드 가치도 함께 올라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은 “본점, 서울점을 포함한 모든 점포에서 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수영대회가 성공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수영대회 입장권 발행량 목표는 36만9000매(75억원 규모)로 국내 80%, 해외 20% 등이다. 현재까지 약 5500여 매 1억96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이 판매됐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지난 21일 농협과 입장권 사전구매 예약을 마치고, 수영대회 붐 조성을 위한 홍보 이벤트와 입장권 판매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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