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19년 조직진단은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만들기와 시민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조직관리 운영을 성과주의 조직관리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으로 인천시 본청(1실 10국 3본부 94과), 의회, 인재개발원 등 14개 직속기관과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소 등 조직 전반에 대하여 조직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민선7기 신설 및 재편된 분야는 주요 성과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지난해 의견수렴과 방문면담으로 조직 진단했던 것과 달리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하여 조직진단을 실시한다. 또한, 성과위주의 진단을 위해 객관적 근거 자료 확인과 사무분배의 적정성, 중복성, 행정력 낭비성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사무 폐지 또는 축소, 유사·중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조직진단에 반영하여 감축인력은 인천시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력으로 재배치할 계획이다.
정량평가는 생산문서를 가중치를 부여하여 월별 평균시간을 도출하는 사무량조사, 시간외 근무시간, 사무처리 시간 산출 및 부서별 업무 추진성과 등을 활용하여 평가할 예정이고, 정성평가는 부서별 조직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부서의 고유사무를 진단하고, 의견수렴 및 방문면담을 통해 적정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진단은 4월중으로 부서별 진단과 전 부서를 통합한 분석 작업을 실시하고, 도출된 조직진단결과를 하반기 조직개편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직진단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성과주의 조직으로 전환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일과 삶이 균형 되는 조직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