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기존 인감보다 발급이 간편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의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관심도 제고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분층을 지참하고 읍면동 민원실에 방문하는 시민에게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단, 무료체험 시 발급 받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외부기관 제출은 불가하다.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는 인감증명서와 같이 서명한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제도로, 도장의 사전 신고, 등록절차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고 대리발급은 불가능해 안전하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관습적인 인감 발급에 밀려 전국적으로 제도 정착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무료체험 발급 서비스를 통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시민에게 알린다는 것.
문용묵 열린민원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제도의 무료체험 발급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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