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27일 대회의실에서 방제업체, 구난업체 담당자,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ㆍ관 방제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방제인력, 중장비 등 지원 방안과 파공부위 및 에어벤트 봉쇄를 비롯한 긴급 조치를 위한 구난업체 지원방안 협의 등이다.
특히,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대형 방제장비를 운반하기 위한 지게차, 크레인 등 중장비 구체적 지원 방안과 긴급 구난을 위한 전문 잠수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해양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방제훈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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