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학회(이사장 이상설)는 지난 27일 강화읍 명진웨딩홀에서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 안상수 국회의원, 박용철 강화군의회 부의장, 윤재상 시의원, 김윤분 강화군의회의원 등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장학회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강화군장학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총 1,425명의 학생들에게 9억 3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강화군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
특히, 지난해까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30명에게 지급되던 장학금을 올해에는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6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등학생 3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이던 금액도 각각 50만 원, 300만 원으로 증액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이상설 이사장은 “강화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인재 육성이 강화군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는 신념으로 인재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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