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대공원사업소는 3월 7일(목요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의 운영을 시작 한다고 밝혔다.
우선 해수족욕장은 깨끗하게 여과된 바닷물을 평균온도 40도씨로 제공하여 족욕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으로 한번에 100명 정도가 수용 가능한 시설이다.
다음으로 천일염 체험장은 한번에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깨끗한 천일염을 활용하여 수족마사지를 할 수 있으며, 유아용 공간에는 소꿉놀이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어 남녀노소가 휴식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다.
시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 중순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모든 시민이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18년에 조성되어 개장한 해수족욕장과 천일염 체험장은 이미 지난해 10만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이 있었다.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따뜻한 물을 이용한 족욕과 소금마사지는 혈액순환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고 한다.
안상윤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자연을 감상하며 휴식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설 운영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435-7076, 435-7082)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