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지난 3월 4일 연수동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경찰·구청·도로교통공단과 학교, 시민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린이 우선 교통문화 으뜸도시 연수구” 조성 범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경순 연수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고남석 연수구청장, 송인규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장이 참석하여, 학생들대상으로 ‘노란 깃발 들고 횡단보도 건너기’,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등교생들과 실습하는 한편,
운전자 대상으로는 플래카드와 손피켓을 활용하여 정지선지키기등 스쿨존 내에서는 절대 교통법규를 지킬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연수경찰서장과 연수구청장은 학교선생님과 학부모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어린이보호구역내 단속과 캠페인 강화,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건에 대해, 즉시 처리하기로 하여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한편 연수경찰서는 지난 2월 13일부터 선제적으로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69개소 일제점검·정비에 들어갔으며,
신학기부터는 등·하교 시간대 만큼은 어린이보호구역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현장단속과 기계식단속(이동식과속, 캠코더)을 연수구에서는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총력대응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아이들이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연수경찰과 연수구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성숙한 스쿨존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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