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 유진규)은 2019년 3월 4일 전화금융 사기에 침착한 대처로 범인 검거에 기여하고, 고객을 보호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9. 2. 27. 남동구에 있는 새마을금고(구월지점)에서 일하는 윤정씨는 당일 방문한 고객의 계좌에서 현금을 수차례 입·출금된 내역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의심 계좌로 판단, 112신고 후 인출책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침착하게 대처하여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조사 결과, 범인 A씨는 검거 당일 오전에 1,700만 원을 인출하여 송금책에게 전달하고, 800만 원을 다시 인출하여 전달하려던 중, 검거된 것으로, 추가 여죄 확인과 상선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유진규 남동경찰서장은“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침착한 대처로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고, 피해자 재산을 지킨 은행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피해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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