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후보지 공모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대한축구협회의 24개 지자체가 신청한 제안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결과, 군산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중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4월 중 우선후보지 3곳을 선정하고, 6월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치열한 지자체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새만금 개발청과 함께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신시야미지구’ 를 후보지로 내세워 군산시축구협회, 각종 체육 종목별 단체들의 서명운동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이번 달에 있을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에서 타시군과의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는 100년을 보장하는 부지 확보, 천혜의 환경 보유로 지리적 조건, 국내외 사통팔달의 접근성을 갖춘 힐링 훈련장소로 최적인 만큼 후보지선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후보지는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2월 착공해 2023년 6월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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