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일 역대 광주광역시민대상 수상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민선7기 시정방향과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대상은 우리 시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수상자 한분 한분의 삶이 광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다”며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8개월 동안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 동안 해묵은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해 궤도를 이탈했던 광주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형 일자리, 군공항 이전 등의 광주 현안에 대한 진행 과정과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 7월 세계 5대 메가스포츠대회 중 하나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지혜를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광주시민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로가 큰 시민과 단체에 대해 매년 공모를 통해 사회봉사, 학술, 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분야를 선정해, 시민의 날인 매년 5월21일에 시상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역대 수상자 중 2010년 이후 수상자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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