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해 어린이 급식 관리수준 향상에 기여 하고자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구가 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과 최향숙 교수)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식품영양 관련 어린이 식품과학 실험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실험원리를 재미있는 동화책과 플래시에 융합하고 식생활 교육현장에 적용한 어린이 식품과학 교육사업 ‘찾아가는 키즈, 푸드 사이언스 탐험대’의 교육 프로그램이 그 실효성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화책과 플래시 교육 프로그램은, 영양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교사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보육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고 실험도구 및 재료의 확보가 쉬우며, 교육현장과 가정에서의 연계학습도 가능해 교육 효과 또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영양교육 전문기관으로써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식품과학 실험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며, 다양한 어린이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웹사이트와 SNS 게시 등 활발한 홍보 및 현장 교육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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